킹덤컴퍼니 경영자로서 강화된 자기 확신으로 인한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킹덤컴퍼니 경영자로서 강화된 자기 확신으로 인한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CBMC 153지회
  • 승인 2018.12.03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렘41:15-42:6]
15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가니라
16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 지휘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백성 곧 군사와 여자와 유아와 내시를 기브온에서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서
17 애굽으로 가려고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의 왕이 그 땅을 위임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1 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2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확증편향((確證偏向, Confirmation bias) 이란 기존의 신념에 부합되는 정보나 근거만을 찾으려고 하거나, 이와 상반되는 정보를 접하게 될 때는 무시하는 인지적 편향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접해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중립적인 경향을 보이기보다 자신의 기존 주장이 의견의 수준을 넘어서 ‘신념’이 되는 것을 막아내지 못하는 것이현실입니다.

 

오늘 본문도 확증편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본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한 이후 근근이 버텨오던 남 유다 역시 바벨론에 멸망했습니다. 바벨론은 유대의 귀족 중 그다랴를 총독으로 임명하고 식민 통치를 펼쳤습니다(렘40:7). 유다의 왕족인 이스마엘이 암몬의 힘을 얻어 그다랴를 죽이고 바벨론으로부터 벗어 나려는 시도를 하자 또다른 군사 지도자 요하난은 이스마엘에 의해 암몬으로 잡혀가는 백성들을 구해 내어 이스마엘의 의도를 막아 냈으나, 이스마엘이 그다랴와 바벨론 군사들을 죽인 사실로 인해 바벨론의 보복이 있을 것을 염려하여 백성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려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애굽으로 가려는 요하난과 그 일행이 예레미야를 찾아 과연 애굽으로 가는 것이 바른 길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묻고 있는 장면입니다. 언뜻 보면 요하난이 위기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뜻을 구한 후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남은 자들에게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하셨다는 말씀을 전하자(42:19) 그 어떤 말씀이든 따르겠다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 달라던 요하난이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는 애굽에서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고 하며(43:2) 유다 땅에 살려고 하던 남녀노소를 이끌고, 심지어 예레미야까지 강제로 애굽 땅으로 데리고 갑니다(43:7).이러한 요하난의 태도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자신들의 살길은 애굽으로 가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던 것을 알 수있습니다.

만일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이 문제를 놓고 응답을 구한다면 ‘애굽으로 가라’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만일 예레미야가 다른 대답을 한다면 이는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게 아니라 예레미야가 거짓을 말한다는 확신을 가졌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심지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더하기 위해 하나님의 응답을 만들어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나친 자기확신은 선악을 알게 하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불순종한 인간들에게 나타나는 보편적인 경향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토론 질문]
• 킹덤컴퍼니를 추구하는 기독 경영인, 전문인으로서 인간들의 보편적 성향인 ‘확증 편향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어야 할지 실천적 지혜를 모아 봅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